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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히든챔피언 클럽' 창립총회
2017.04.20 박해용 기자 ds3bgf@hanmail.net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손을 맞잡고 상생·협력을 통한 글로벌 기업 성장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히든챔피언 클럽’을 구성하고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히든챔피언 클럽’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추고 세계시장에서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월드클레스 300 기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등 약 30개사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출범했으며, 세계시장 진출에 열정을 가진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50개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히든챔피언 클럽’은 회원 간 동반성장을 위해 멘토·멘티, 해외진출 성공 노하우 공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의 수출애로 및 해결책을 공유하고 개별기업이 파악하기 어려운 지원책을 한자리에서 청취하고 기업·정부·지원기관 간 현장 지원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창립총회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등 약 30개사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이 대한민국 무역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의미를 다지고 중소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리더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선행기업의 노하우 전수와 회원사 간 위기극복 사례 공유 등 ‘성장사다리’ 역할에 관한 클럽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은 동성테크(주), 비비씨(주), ㈜대원단조, ㈜드림티엔에스, ㈜레이크머티리얼즈, ㈜위더스코리아, ㈜이림전자, ㈜인텍플러스, ㈜한나노텍, ㈜화이트스톤, ㈜휘일, 코리아웨코스타㈜ 등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